한국은행까지 나서야하는 증권사의 자금난 문제가 심각합니다....

 

증권사들이 ELS운용하면서 해외파생상품에 헤지거래를 합니다....그런데 글로벌 금융시장이 폭락을 하면서...헤지거래를 한 해외파생상품에 추가증거금을 내야하는 마진콜이 발생되면서....우리나라 증권사들이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추가로 내야하는 증거금이 하루에만 1조원에 이르는 증권사도 있다고 하니....굉장히 심각한 상황입니다...자금난에 시달리는 증권사들이 그래서 기업어음(CP)이며 환매조건부채권(RP)며....일단 마구 발행해서 자금을 끌어 모읍니다....그래서 지난달에 말에 한국은행이 RP매입형식의 무제한 양적완화를 한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출처: 아시아경제)

 

 

그래도 증권회사들은 여전히 자금난입니다....단기차입금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눈치빠른 투자자들은 증권주를 처분하니...증권주들 시세는 하락합니다...그런데....문제는 ELS마진콜로 촉발된 이 문제가 한국 금융시장 전체의 뇌관으로 떠오른다는 것입니다....그래서 4월위기설까지 금융가에서는 퍼지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오늘 뉴스를 보면...한국은행은 아예 직접 증권사들에게 대출해주겠다고 나섭니다....그만큼 증권사들의 자금난이 심각하다는 반증입니다....코로나 19로 경제가 어려운데....금융시장까지 흔들거릴까봐 걱정입니다....금융시장이 무너진다면 최악의 시나리오가 됩니다....무제한으로 자금 풀어서라도 막아야 합니다.......아....그런데 달러로 막아야 하니....외환시장도 걱정이네요....

 

 

증권사들의 자금난이 고스란히 국내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주고있고....외환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일 터지기전에 선제적으로 조치해야 합니다....제가 보기에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코로나 잘 막고 내수살리는 것도 중요한데....금융시장 터지면 다 터집니다....4월 위기설 근거 없었다라는 말 듣고 싶습니다....